모두 힘을 합쳐 강등을 막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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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칠 | 2017-07-20view 7418 |
● 지금 광주fc는 현재의 경기력, 성적 등을 감안한다면 한가롭지가 않다. 위기이다. 위기는 곧 기회가 될 수가 있다.(모두가 공감하지 않는다면 더 큰 위기가 올 것이다) 갑자기 성적이 떨어지자 경기운영에 있어 전술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같은데... 차분하게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면 어떨까. 팀 분위기도 가라앉는 느낌(자신감 결여 )이다. 이건 어느 팀이든 성적이 좋지 않으면 당연히 나오는 현상이다. 일희일비 하지 마시고 “지지 않는다. 이긴다.” 라는 자신감을 가져 줬으면 좋겠다.
● 본인은 사실 한국 축구의 레벨에서 뻥축구의 매력을 가끔 느끼고 있다. 경기 종료 막판만 아니고 경기 전반에 걸쳐서라도 이걸 상황에 따라 변칙적으로 잘 쓰면 상대가 우왕좌왕하며 경기를 힘들게 하는 경우를 종종 봤다. 언제, 어떻게 뻥치는 것이 좋은지 유효적절하게 전술 전략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다.
● 그리고 맥긴이라는 새로운 용병이 왔는데.... 그 만큼 광주가 절박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광주로서는 꽉 막힌 상황에서 출구를 한 번 찾아보겠다는 간절함으로 보인다. 근데 k리그는 매우 거칠기로 정평이 나 있는 프로 리그중 하나이다. 그래서 여기에 적응에 실패하고 되돌아가는 용병들을 종종 많이 봤다. 맥긴이 많이 뛰는 모습은 보지는 못해서 여러 면을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지만 그렇게 신체적인 조건이나 플레이 스타일이 저돌적이고 힘 있게 부딪히며 플레이를 하는 선수는 아닌것 같다.(앞으로 본인이 어떻게 적응하느냐가 문제겠지만...) 자칫 한국 축구 환경에 맞게 그리고 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지나치게 몸싸움 플레이를 하려다 자기 플레이를 하지 못할까 우려가 된다. 맥긴이 자기 플레이를 못한다면 결국 팀 전력에도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셈이다.. 큰물에서 놀았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서 위기의 광주를 구해준 구세주가 되었으면 좋겠다. 기대해 본다.
● 공격 전개가 매끄럽지 않다.(※선수 수급 변화, 스쿼드, 선수 능력 등은 차치하고 실상이 그렇다는 것임을 이해하기 바람) ● 모두 힘을 합쳐 강등권에서 벗어나자. 강등은 막자. 광주fc,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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