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광주FC가 급해 졌을까? 뻥! 축구로 뻥치는 것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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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칠 | 2017-07-17view 6998 |
지금 광주fc 성적은 최하위 강등권에 머믈고 있다. 올해는 리그 시작하면서 하위권으로 밀리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정체 된 상태이다. 그래서 감독의 마음이 조급해 졌을까? 시도 때도 없이 또 아무데서나 뻥뻥 차대는 축구를 하는 것 같다. 지고 있거나 비기고 있을 땐 더욱 노골적인 것 같다. 6월 중순경 경기부터 더 눈에 띄게 보인다. 시간이 몇 분 안 남아 있고 지고 있거나 비기고 있으면 경기를 단순히 할 필요가 있기는 하다. 그렇지만 시간 어느 정도 남아 있음에도 이런 축구를 한다는 것은 한 번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 작년까지는 공격적인 축구, 점유율 높은 축구, 세밀한 축구, 광주만의 축구를 한다고 했지만... 저의 눈에는 단순히 점유율만 좀 높았지 별 날카로운 맛이 없었다. 고 본다.(마무리 없이 단순 점유율만 높은 축구=가짜 축구임.) 돌리고 돌리는 밋밋한 축구 그대로였다. 그렇게 위협적이 못했다. 그래서 그럴까. 아니면 지금 성적 때문에 그럴까? 아무튼 요즘 광주fc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많이 남아 있을 때도...비기거나 지고 있을 때....뻥 축구가 자주 나온다. 심지어 우군 진영 멀리에서도...그것도 정중앙에서(6시⟶12시 방향으로) 거침없이 뻥뻥 차 댄다. (이러면 원하는 패스가 되거나 슛이 될까? 상대 골키퍼나 수비가 처리할 확률이 더 높지 않을까) 효과적인 뻥 축구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아무리 시간 없고 바쁘더라도(불과 시간이 몇 분 안 남았으면 모르지만...) 어느 정도 하프라인까지는 넘어 빌드업을 해서 상대 진영까지 가서 대각선으로 뻥! 하고 차야 슛으로 연결할 수도 있고 상대 수비를 혼란(위협)을 주어 행운의 골도 쉽게 얻어 낼 수 가 있을 것 같은데.... 뻥이라고 무조건 뻥치는 축구를 할 것이 아니라, 조금은 효과적이고 개념 있는 뻥 축구를 했으면 좋겠다. 시간이 없으면 이것저것 물불 가릴 것 없이 차대는 수밖에 없지만.
일단은 우군 진영에서 상대 진영으로 매끄럽게 공격을 전개하는 방법부터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서 상대 깊숙한 진영에 도착했으면 여기선 어떻게 공략을 할 것인가를..... 아무리 바빠도 바늘허리 매어 쓰지는 못하는 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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