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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OUR PRIDE GWANGJU FC

광주FC, 포항에게 아쉬운 패배
관리자 2024-03-17view   328

광주FC가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뼈아픈 실점으로 포항스틸러스에게 0대 1로 패배했다.
이로써 광주는 홈 2연승 이후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광주는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김경민(GK)-이민기,포포비치,안영규,두현석(DF)-엄지 성,정호연,안혁주,최경록 (MF)-이희균,이건희(FW)
이에 맞선 포항도 4-4-2 전형을 구축했다. 황인재(GK)-완델손,전민광,박찬용,신광훈(DF)- 홍윤상,오베르단,한찬희,김인성(MF)-조르지,윤민호(FW)

경기 시작과 동시에 포항이 광주를 강하게 압박했다. 포항의 장신 스트라이커 조르지의 위협적 몸놀림에 광주의 수비가 흔들렸다.
전반 7분 실점 위기를 맞았다. 센터서클 부근 경합 과정에서 흘린 볼을 잡은 조르지가 골키퍼 와 1:1 단독 찬스를 맞았다. 조르지의 슈팅은 각을 좁히고 나온 김경민의 다리에 굴절되며 방 향이 바뀌었다. 홈팬들의 열광적 응원을 등에 업은 포항의 공격이 더욱 거세졌다. 포항은 조르지에게 집중적으로 볼을 투입하며 광주의 센터백 안영규와 포포비치를 중앙에 묶 어뒀다. 그 틈을 타 오른쪽 윙포워드 김인성이 공간을 확보했고, 신광훈과 윤민호가 공격에 적극 가담하며 광주의 측면을 공략했다. 전반 22분, 광주는 U-22에 해당하는 안혁주 대신 가브리엘을 교체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다. 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엄지성이 수비 다리 사이로 볼을 빼내며 돌파하는 과정에서 신광훈 에게 팔꿈치를 가격당했다. 하지만, 파울 선언 없이 경기가 속개됐다. 전반 29분, 센터서클 부근에서 볼을 지켜낸 정호연이 드리블을 시도하던 중 한찬희에게 걷어 차였다. 주심이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 전반 31분, 이민기가 걷어낸 볼을 한찬희가 논스톱으로 중앙에 있는 홍윤상에게 연결했다. 또다시 골키퍼와 맞서는 1:1 찬스를 맞았으나 김경민의 슈퍼 세이브가 빛을 발했다. 이후에도 광주는 좀처럼 공격 활로를 찾지 못했다. 센터서클 밑으로 완전히 내려선 포항 수비 가 두 줄 수비 블록을 형성하면서 광주의 공격을 원천 차단했다. 전반 34분, 포항은 윤민호-김인성-조르지로 이어지는 패스로 광주의 오른쪽 측면을 공략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볼을 잡은 조르지가 포포비치와 정면으로 충돌했으나 경기는 그대로 진행 됐다.

이에 맞서 광주는 가브리엘에게 집중적으로 볼을 투입하며 득점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가브 리엘이 완델손과의 1:1 돌파 상황에서 번번이 볼을 뺏기며 오히려 역습 위기를 초래했다. 전반 45분, 광주에 좋은 찬스가 찾아왔다. 김인성의 패스 미스로 따낸 볼을 이희균이 빠른 드리블로 전진하며 강력한 슈팅을 날렸다. 유효 슛으로 연결됐지만 골망을 흔들진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 2분, 광주에 불운이 찾아왔다. 이건희가 볼을 잡고 돌아서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에게 무릎 바깥쪽을 강하게 차였다. 구급 카트에 실려 나갈 정도로 큰 부상이었다. 한 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경기가 계속됐다. 전반 추가시간 7분, 백성동의 프리킥을 이어받은 김인성이 한찬희에게 내어준 볼을 강력한 왼발 슛으로 연결했으나, 수비 발에 맞고 굴절되며 김경민의 품에 안겼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광주는 부상으로 빠진 이건희 대신 허율을 투입했다. 포항은 한찬희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에 김종우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58분, 정호연이 중앙 돌파 과정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어냈다. 엄지성이 오른발로 가까운 포스트를 보고 감아 찼으나 골문 밖으로 벗어나고 말았다. 67분 광주는 이희균과 최경록 대신 박태준과 오후성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마땅한 기회를 창출하지 못한 채, 포항의 빠른 측면 침투에 번번이 공간을 내줬다. 70분, 센터서클에서 여유 있게 볼을 잡은 김종우가 박스 안 김인성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김인성이 강력한 터닝슛으로 가까운 골문을 노렸지만, 골문 옆을 비켜나갔다. 77분, 상대적으로 헐거워진 오른쪽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이민기 대신 김진호가 투입됐다. 85분, 광주가 결정적 찬스를 얻었다. 문전에서 혼전을 벌이던 찰나, 흘러나온 볼을 받은 안영 규가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박태준에게 강력한 침투 패스를 연결했다. 박태준이 순간 드리블 로 한 명을 제치고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찬스 뒤 어김없이 위기가 찾아왔다. 86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백성동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윤민호가 노마크 헤더로 골을 노렸으나 살짝 빗겨 맞으며 골 포스트 위로 넘어갔다. 광주도 모처럼만에 가브리엘의 돌파가 성공하며 위협적인 크로스로 연결했으나 간발의 차로 허율의 옆을 스쳐 지나갔다. 후반 추가시간 7분이 주어지자, 양 팀이 마지막 한방을 노렸다. 93분. 포항 골키퍼의 골킥이 이호재의 머리에 걸리며, 페널티 박스 안으로 쇄도하던 정재희의 발 앞에 떨어졌다. 김경민이 급히 전진하며 방어했지만 정재희가 강력한 발리 슛이 그대로 골 망을 흔들었다. 잠시 심판이 VAR을 체크했지만, 그대로 골로 인정됐다. 광주는 막판 총공세 를 펼쳤으나, 포항의 강력한 방어망을 뚫지 못한 채 주저앉고 말았다.

시즌 첫 패배이자,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쓰라린 실점이었다. 험난한 포항 원정길은 이번 경 기에서도 쉽사리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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