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은 두 해 전에 횡령과 배임으로 경찰에서 기소의견 송치 하였으나, 검찰이 불기소해 아무런 처벌 받지도 않고 죄 없는 사람처럼 지내던 그 자 아닌가요? 그 자가 지금 언론플레이 오지게 하는 것 같은데요

안녕하세요 최진욱님의 질문에 답변드립니다.

먼저 구단 내부의 불미스러운 일들이 언론에 오르내리는 점 진심으로 죄송스럽고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단독]광주FC 취업 참 쉽죠?…이력서 한 장 없이 ‘억’ 연봉 고위직 채용, 서울경제” 제하의 기사는 사실이 아님을 먼저 밝혀드립니다.

광주FC의 경영본부장(경영진)은 “이사회의 결의에 의하여 대표이사 및 주요 경영진을 선임한다”는 구단 제규정에 따라 지난 2월 20일 제 55차 이사회 안건을 통해 의결되었으며, 주요내용으로 상세 프로필이 공개 검토 되었습니다.

이사회에서 선임 의결된 임근훈 경영본부장은 KBS광주 방송문화사업국장 출신으로 ‘정직-투명성’을 바탕으로 차별화 된 조직 운영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았으며,
구단은 이 사실을 2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알린 바 있습니다. “광주FC 신임 경영본부장에 임근훈씨 선임 http://www.jnilbo.com/69785537440

신임 임근훈 경영본부장은 취임과 동시에 담양군청 등 지자체와 기업 후원활동을 펼쳐 두달여 만에 1억여원에 달하는 후원금 유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기사에 언급된(한직 내쫓긴 전 사무처장 내부 폭로) 내용처럼 최근 불거인 고소고발 사건이나 언론 보도는 지난 2월 내부 인사를 통해 경기관리지원단으로 발령난 전 사무처장 A씨가 이의를 제기하면서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1. A씨가 '자신의 사퇴를 종용했다'며 광주시청 공무원을 상대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건(직권남용 혐의)은 현재 혐의없음 취지로 불송치 되었으며,

2. A씨가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제기한 부당 전보 구제신청 심판 건은 인정 의결되었으나, 구단은 중앙노동위원회에 다시한번 정당성에 대한 의견을 구할 예정이며,

3. A씨가 광주지방법원에 낸 전보명령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조직 개편에 따라 전보발령이 이뤄졌다고 보이는 점, 기존과 동일하게 직책과 급여를 보장받고 있는 점 등”을 이유로 기각되었습니다.

구단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일들을 바로잡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다시한번 불미스러운 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더욱 더 최선을 다하는 광주FC가 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