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선수의 프로 의식이 굉장히 실망스럽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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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건 | 2023-03-08view 354 |
상대팀 선수가 SNS를 통해 대놓고 본인팀 감독을 우회해서 조롱하며 승리 자축하는 게시물에다 그 경기에서 패배한 상대팀 선수들이 그 글에 댓글을 달고 좋아요를 누르는건 팬들 생각 1도 안하는 프로의식 결여된 행동 아닙니까?
심지어 팀의 주장이라는 선수까지 좋아요를 눌러놨네요. 팬들은 패배한 주에는 그 한 주가 우울하고 침울한데 프로라고 하는 선수들은 그게 아닌가봐요?
뭐 좋습니다, 글 내용보고 감독님 조롱한 건지 인지하지 못했다면 그럴 수 있다고 쳐도, 경기에서 진 팀 선수가 그런 글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응원 댓글을 다는건 팬 입장에서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네요.
명색이 프로라는 선수들이 경기에서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팀 게시물에 좋아요나 댓글응원을 하고 있는 모습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과거 기성용 비공계 SNS도 욕먹는 마당에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공개적인 SNS 상에서 그러한 행동들이 우리 팀 팬들에게도 보여질 수 있다는 걸 모르지 않았을텐데요.
이게 정말 우리 팀 선수들의 프로 의식 수준인가요? 굉장히 실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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