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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상 멀티골’ 광주, 인천에 3-1 역전승... ‘8위로 점프’
관리자 2020-08-01view   322


프로축구 광주FC가 화려한 골 폭죽을 터뜨리며 무승 고리를 끊어냈다.

 

광주는 1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엄원상의 맹활약에 힘입어 인천유나이티드에 3-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7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린 광주(14)8위로 뛰어오르며 상위권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선발 라인업

광주 (4-3-3) : 윤평국(GK) - 이민기, 한희훈, 홍준호, 김창수 - 여름, 박정수, 여봉훈 - 윌리안, 펠리페, 엄원상

경기 리뷰

 

무승 고리를 끊으려는 광주가 초반부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주도권을 잡고 강한 전방 압박으로 인천을 몰아붙였다.

 

전반 2분 광주가 골망을 흔들었다. 펠리페의 슈팅이 흐른 것을 윌리안이 마무리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3분 뒤에는 상대 패스를 가로챈 엄원상이 완벽한 찬스를 만들었지만, 펠리페와의 호흡이 맞지 않았다.

 

인천이 아길라르를 선봉으로 반격했다. 전반 17분 먼 거리에서 시도한 아길라르의 프리킥을 윤평국과 홍준호가 힘을 합쳐 막아냈다. 하지만 5분 뒤 아길라르에게 실점하며 리드를 뺏겼다.

 

광주가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에 힘을 실었다. 라인을 끌어올리며 득점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광주의 공세가 인천 수비벽에 균열을 내기 시작했다. 후반 13분 이민기의 크로스를 김창수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4분 뒤에는 엄원상의 전방 압박에 이은 윌리안의 패스를 상대 수비가 끊었다. 이 공이 인천 골문을 향했지만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시종일관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던 엄원상이 균형을 맞췄다. 후반 27분 상대 골문을 향해 성큼성큼 전진한 뒤 골문 구석을 찌르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광주의 시선은 오직 승리였다. 후반 41분 역습에 나선 윌리안이 패스를 건넸고 엄청난 스피드를 선보인 엄원상이 멀티골을 완성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펠리페가 한 골 차 리드에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45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다시 한번 인천 골문을 열어젖히며 추격 의지를 꺾었다.

 

광주는 남은 시간 인천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승리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다.


※ 본 컨텐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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