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섭 감독, “대전전 반드시 이겼어야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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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9-08-26view 12564 |
프로축구 광주FC 박진섭 감독이 대전 시티즌과 홈 경기 무승부에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광주는 26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2 2019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5경기 연속 무패(1승 4무)를 달렸지만, 최근 4경기 연속 무승부로 2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47)와 격차를 더 벌리지 못했다. 이날 승리했다면, 7점까지 벌릴 수 있었기에 아쉬움이 컸다. 박진섭 감독은 “오늘 홈 경기임에도 비겼다. 반드시 이겼어야 할 경기였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광주는 오는 9월 1일 안산 그리너스와 26라운드 원정 경기를 떠난다. 무승부가 더 길어질수록 선두 유지가 불안해지기에 승리가 절실하다. 그는 “휴식기 이전이라 총력전 하겠다. 무승부보다는 이길 방법을 찾을 것이다. 펠리페 견제는 다음 경기도 심할 것이기에 변화를 가져가겠다”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이하 박진섭 감독 기자회견 일문일답 -대전전 경기 소감은? 오늘 홈 경기임에도 비겼다. 어떤 점에서 잘못했는지 되돌아보고 반성하겠다. -어떤 점이 부족했나? 공격적으로 여러 가지 준비했는데 잘 안 나왔다. 마무리에서 부족함이 있었다. -펠리페에게 집중된 공격력 해결책은? 득점 1위기에 집중 견제가 심하다. 옆에서 동료들이 도와줘야 하는데 잘 안되고 있다. 좀 더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 견제적인 부분에서 이야기를 할 것이다. -1년 전에 이어 8월 무승부 징크스가 이어지고 있는데? 모르겠다. 오늘 무승부는 잘못됐다. 승리하지 못한 점에서 되짚어야 한다. 뭐가 부족했는지 찾고 훈련하겠다. -부산과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우리의 경기력이 먼저다. 이겨야 할 경기였다. 우리가 더 잘해야 한다. -윌리안 복귀는 언제 가능한가? 윌리안은 다음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안산전 준비는 어떻게 할 것인가? 휴식기 이전이라 총력전 하겠다. 무승부보다는 이길 방법을 찾겠다. 펠리페 견제는 다음 경기도 심할 것이기에 변화를 가져갈 것이다. * 본 콘텐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원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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