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섭 감독, "펠리페의 골이 터져 지킬 힘 생겼다" | |
---|---|
관리자 | 2019-06-29view 14320 |
프로축구 광주FC 박진섭 감독이 선제골을 넣은 펠리페의 활약을 칭찬했다. 광주는 29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2 2019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구단 최다 4연승과 함께 무패 행진을 17경기(11승 6무)로 늘렸다. 박진섭 감독은 “상대가 이틀을 더 많이 쉬었고, 우리는 덜 쉬었다. 우리는 몸이 무거워 밀렸다. 결과를 가져와서 칭찬하고 싶다. 그러나 남은 경기를 봤을 때 경기력은 반성해 새롭게 시작해야 할 것 같다”라고 기쁨보다 차분히 경기를 돌아봤다. 이하 박진섭 감독 기자회견 일문일답 -대전전 승리 소감은? 상대가 이틀을 더 많이 쉬었고, 우리는 덜 쉬었다. 우리는 몸이 무거워 밀렸다. 결과를 가져와서 칭찬하고 싶다. 그러나 남은 경기를 봤을 때 경기력은 반성해 새롭게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선제골이 갖는 의미는? 초반에 밀리고 있어도 실점 안 하면 이길 거라 생각했다. 펠리페 골이 터져 지킬 힘이 생겼다. -펠리페를 도중에 뺀 이유는? 종아리에 이상이 생겨서 뺐다 -첫 선발로 나온 김태윤을 평가한다면? 주장으로서 자기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경기를 못 나가도 훈련을 성실히 임했다. 오늘 선발로 나왔지만,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다. -하프타임에 선수들과 나눈 이야기는? 전반에 윙포워드와 윙백이 소통이 안되어 선수를 자주 놓친 점을 강조했다. 선수들이 받아들이기 쉽게 맨투맨으로 이야기해서 나아진 것 같다 -부임 이후 대전을 만나면 고전하는데? 전술적으로 부딪히는 면에서 수월한 팀이 있고, 그렇지 않은 팀이 있다. 징크스라 말할 수 없다. 이겼기 때문에 다 털어냈다. 앞으로 좋은 경기를 하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본 콘텐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원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
이전글박진섭 감독, “여름에도 겨울 양복, 버틸 수 있다” | |
다음글박진섭 감독, “습한 날씨에도 최선 다해 이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