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섭 감독, “간절함 보여준 선수들 고마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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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8-05-26view 18710 |
프로축구 광주FC 박진섭 감독이 간절함을 3연패 탈출로 꼽았다. 광주는 26일 오후 6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3라운드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최근 3연패 부진에서 탈출했다. 박진섭 감독은 “오늘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정영총 퇴장과 윤보상, 이민기가 입대하면서 공백이 있었다. 최근 3연패로 힘든 경기 했는데 간절함이 승리로 이어졌다”라고 승리에 만족했다. 광주는 승리를 이뤄냈지만, 여전히 고민은 있다. 에이스 나상호가 U-23 대표팀 차출로 팀 훈련에 참가하지 못한다. 월드컵 휴식기 이전 2경기는 출전하지만, 컨디션과 호흡에서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박진섭 감독은 “호흡 면에서 공백은 있을 것이다. 전술적인 변화를 가져가야 한다. 남은 선수들이 잘 어울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며 정면 돌파하려 했다. 이하 박진섭 감독 기자회견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오늘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정영총 퇴장과 윤보상, 이민기가 입대하면서 공백이 있었다. 최근 3연패로 힘든 경기 했는데 간절함이 승리로 이어졌다. -나상호 공백 대책은? 나상호가 U-23 대표팀 훈련을 가면서 호흡적인 공백은 있을 것이다. 전술적인 변화는 가져가야 한다. 남은 선수들이 잘 어울릴 수 있게 하도록 노력하겠다. -지우 부상 상태는 어떤가? 현재 햄스트링이 올라온 것 같다. 심한 부상이 아니기를 바란다. 남은 2경기 출전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두현석 최근 활약이 좋다. 두현석이 골도 넣고,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과 교체 모두 충분히 해내고 있다, 전술적인 변화와 쓰임새가 커질 것 같다. -새로운 수비 조합을 평가하자면? 안영규가 피곤함이 있어서 새로운 조합을 시도했다. 무실점 했고, 경기도 이겨서 좋은 조합이었던 것 같다. 미드필더의 수비 가담도 같이 해줘 무실점이 이뤄졌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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