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섭 감독, “성남전 패, 반성의 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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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8-05-12view 18543 |
프로축구 광주FC 박진섭 감독이 성남FC전 패배를 반성하는 계기로 삼았다. 광주는 12일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올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박진섭 감독은 “상대가 거칠고 강하게 나온 점에서 당황했다. 대처가 늦었다. 후반전 준비하면서 우리의 경기를 하려 노력했다. 전반 2실점이 너무 컸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광주는 오는 7월 1일 아산 무궁화와 홈 경기까지 하위권 팀들과 연속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다행히 원정에서 1패만 기록할 정도로 승률이 좋기에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려 한다. 박진섭 감독도 “앞으로 경기를 준비함으로써 세밀한 걸 놓치지 않아야 했다. 반성하는 경기였다”라며 쓴 보약으로 삼아 재도약을 다짐했다. 박진섭 감독 기자회견 일문일답 -오늘 경기 소감은? 상대가 거칠고 강하게 나온 점에서 당황했다. 대처가 늦었다. 후반전 준비하면서 우리의 경기를 하려 노력했다. 전반 2실점이 너무 컸다. -경험 부족이 패배에 한 몫 했는지? 상대를 알고 준비했는데 경기력에서 대처가 늦어 실수가 나왔다. -후반전에 변화가 있었다면? 전반은 상대가 강하게 나와서 안일하게 준비했다. 후반에 대처가 됐다. 전술적으로 변화를 줬다. 후반전에 나아졌던 이유다 -두현석이 첫 골로 자신감 찾는 계기가 될 것인가? 현석이가 득점이 없어서 의기소침했다. 만회골 넣어서 좀 더 감을 찾았을 것 같다. 좋은 경기를 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 본다. -앞으로 일정이 하위권팀들과 원정이다. 구상은? 앞으로 경기를 준비함으로써 세밀한 걸 놓치지 않아야 했다. 반성하는 경기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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