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감독, “인천전은 결승전과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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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7-10-22view 20134 |
프로축구 광주FC 김학범 감독이 2연승 행진에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을 바라보고 있었다. 광주는 22일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2연승과 함께 전남 드래곤즈와 승점 차를 승점 4점 차로 줄이며 잔류 희망을 더 살렸다. 김학범 감독은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이한도가 첫 퇴장을 받을 당시 10명으로 싸우면 힘들었지만, 다행히 비디오 판독(VAR)로 경고로 바뀌었기에 이길 수 있었다. 승리할 수 있었던 건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기에 가능했다”라며 안도했다. 광주는 오는 29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36라운드 원정을 떠난다. 현재 10위 인천과 승점 5점 차이기에 이날 승리한다면 승점 2점 차로 줄일 수 있다. 광주에 중요한 경기다. 김학범 감독은 “인천전이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고 준비할 것이다”라며 승리의 기쁨에 취하지 않았다. 이하 김학범 감독 기자회견 일문일답 -상주전 승리 소감은?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승리할 수 있었던 건 최선을 다했기에 나왔다. -이한도의 퇴장 위기 상황이 고비였는데? 이한도가 첫 퇴장을 받을 당시 10명으로 싸우면 힘들었지만, 다행히 비디오 판독(VAR)로 경고로 바뀌었기에 이길 수 있었다. -인천전 준비 계획은? 인천전이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고 준비할 것이다. -최근 완델손-송승민 등 공격수들이 제 몫을 해주고 있는데?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에 포커스를 맞췄다. 한 골 넣으면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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