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감독, “선수들과 힘 합쳐 위기 극복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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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7-09-02view 21335 |
프로축구 광주FC 김학범 감독이 제주유나이티드전 패배 아쉬움에도 잔류 희망을 놓지 않았다. 광주는 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순연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최근 5연패에서 벗어나는데 실패했다. 김학범 감독은 “제주는 선제골 이후 광주를 위협하지 못했다. 우리가 마무리를 잘 하지 못했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광주는 후반 4분 이창민의 퇴장 이후 수적 우세에 있었다. 완델손을 비롯해 나상호, 이종민을 투입해 동점골을 노렸지만, 제주의 저항에 쉽게 골문을 열지 못했다. 김학범 감독은 “선수들은 상대 분석을 잘 했다. 후반전 승부처라 봤고, 상대 골문을 열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러나 우리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라며 아쉬워했다. 광주는 이날 패배로 인천 유나이티드, 상주 상무와의 중요한 2연전을 앞두고 부담감을 가지게 됐다. 잔류 싸움에 있어 이번 2연전은 위기이자 기회다. 그는 “이번 2연전은 물러설 수 없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 있다. 선수들과 힘 합쳐 극복해야 한다. 팀이 어렵더라도 이기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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