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감독, “문제점 해결해야 잔류 가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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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7-08-19view 20090 |
프로축구 광주FC 김학범 감독이 빠른 시간 내 문제점 해결 의지를 드러냈다. 광주는 1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4연패 탈출에 아쉽게 실패했다. 김학범 감독은 2016년 9월 성남FC 감독에서 사퇴한 이후 1년 만에 광주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기대와 달리 아쉽게 패배의 쓴 잔을 마셨다. 그는 “열심히 했지만, 뒷심이 없고 힘든 상황에서 과정을 못 이겨낸 경기였다. 다음에는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 같다”라고 열심히 뛴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이하 김학범 감독 기자회견 일문일답 -전북전 경기 소감은? 오늘 선두 전북이 100승 달성에 축하한다. 열심히 했지만, 뒷심이 없고 힘든 상황에서 과정을 못 이겨낸 경기였다. 다음에는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 같다. -2주간 훈련 계획을 설명하자면? 선수들이 열심히 한다. 훈련을 통해 움직임을 주입 시킬 것이다. 좋은 판단을 하는데 있어서 좋았다. -동점골을 넣었던 나상호의 활약은? 나상호는 움직임에서 좋았다. 득점력을 향상 시키는데 좋은 선수인 것 같다. 나상호는 고교, 대학시절 때 득점력이 좋았던 선수이나 프로에서는 적응이 필요하다. -긍정적인 면은 찾았는가? 문제점을 많이 봤다. 경기가 많지 않지만, 약점을 해결해야 살아 남을 수 있다. -선수 교체를 일찍 가져간 이유는? 하프타임에 전술적인 문제를 많이 지적했다. 우선 커버가 안됐다. 송승민이 피로누적으로 고생하자, 미드필더를 넣으며 승부수를 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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