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일 감독, “출전 수 적었던 선수들 최선 다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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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7-08-09view 18720 |
프로축구 광주FC 남기일 감독이 아쉬운 4강 진출 실패에도 최선을 다했던 비주전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광주는 9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2017 KEB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 1-2로 아쉽게 역전패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남기일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주전들을 대거 제외했다. 그동안 기회가 적었던 조주영, 나상호, 홍준호 등 젊은 선수들이 기회를 잡았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동안 어린 선수들이 좋은 경기했다. 경기에 나가지 못한 선수들이 팀과 자신을 위해서 열심히 했다. 많이 아쉽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결과 아쉬움을 뒤로 하고, 최선을 다한 점에서 만족했다. 이하 남기일 감독 인터뷰 일문일답 -수원전 소감은? 그동안 어린 선수들이 좋은 경기했다. 경기에 나가지 못한 선수들이 팀과 자신을 위해서 열심히 했다. 많이 아쉽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 -조주영과 나상호 등이 가능성을 보여줬는데 활용도는? 선수들이 원 없이 경기를 했다. 조주영과 나상호가 보탬이 되는 선수로 성장해 가는 것 같다. 리그를 할 때도 적절하게 이용할 것이다. 스쿼드를 두텁게 할 수 있는 경기 인 것 같다. -후반 실점이 계속 반복되는 문제점은? 어린 선수들이 많다. 후반전에 약점이 노출 됐다. 그런 부분 때문에 많은 훈련을 하지만, 변화되는 부분이라 적절히 잡아줄 베테랑 선수가 없다. 경험을 쌓는다면 리그 운영하는데 있어 충분히 좋아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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