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일 감독, “승리 기회 놓쳐 아쉬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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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7-08-05view 19449 |
프로축구 광주FC 남기일 감독이 골결정력 부족으로 대어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 승리 실패에 아쉬워했다. 광주는 5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광주는 슈팅 수 9개로 8개인 수원보다 많았다. 그러나 결정력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남기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은 골결정력 차이가 컸다. 골을 못 넣다 보니 실점 빌미를 줬다. 경기를 충분히 잡을 수 있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는 4일 뒤 수원과 2017 KEB하나은행 FA컵 8강 원정, 13에는 대구FC와 26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FA컵 4강과 강등권 탈출까지 이뤄야 하는 상황이나, 무더운 날씨와 얇은 스쿼드가 문제다. 남기일 감독의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다. 그는 “FA컵은 경기 출전 수가 적었던 선수들이 잘해줬다. 수원전 역시 마찬가지로 기회를 줄 것이다”라며 “두 대회 모두 중요하나 대구전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수원과 FA컵은 선수를 나눠서 할 수 있기에 대구전 준비할 시간은 있다”라고 구상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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