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일 감독, “오직 승리만 생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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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7-07-22view 19625 |
프로축구 광주FC 남기일 감독의 간절한 마음이 연패 탈출과 함께 승리로 이어졌다. 광주는 2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남기일 감독은 “경기 전에는 오직 승리만 생각했고, 선수들에게 승리로 다음 경기에 치고 올라갈 수 있도록 하자라고 했다. 결과가 필요한 경기였다.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기대를 모았던 완델손과 맥긴 두 외국인 공격수의 첫 선발 출전이었다. 완델손은 후반 3분 선제골을 넣으며, 기대에 부응했다. 맥긴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남기일 감독은 “완델손과 맥긴은 적응 중이다. 완델손은 상주전 퇴장 이후 침체 됐는데 전방에서 잘 해줬다. 완델손의 출전 여부에 따라 경기력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라며 “맥긴은 100%가 아니라서 후반전에 주현우와 교체 했다. 몸 상태가 덜 됐지만, 출전 시간을 늘린다면 기대만큼 할 것이다”라고 더 좋은 모습을 예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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