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일 감독, “수적 우위 시 볼 소유 못해 아쉽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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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7-07-19view 19650 |
프로축구 광주FC 남기일 감독이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한 점에서 안타까워 했다. 광주는 1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최근 3연패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남기일 감독은 “수적 우위인 유리한 상황인데도 개인 능력이 뛰어난 전북이 잘했다. 패인이라 하면 유리할 때 볼 소유 주문했다. 그런 점에서 아쉬웠다. 유효 슈팅이 나오지 못한 것도 마찬가지다”라고 경기를 총평 했다. 광주는 후반 2분 전북 공격수 로페즈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로 유리한 상황을 맞이했다. 그러나 이를 살리지 못했고, 결국 후반 30분 이재성, 41분 이승기에게 연속 실점하며 무너졌다. 남기일 감독은 “전북 선수들은 후반전에 체력적으로 떨어져 있을 때 볼 관리하는 부분이 좋았다. 우리 선수들이 그런 점을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라고 아픔을 통해 성장하기를 바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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