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일 감독, “데뷔전 치른 맥긴, 시간이 필요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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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7-07-15view 19522 |
프로축구 광주FC 남기일 감독이 패배 아쉬움에도 가능성을 보인 북아일랜드 특급 맥긴의 활약에 기대를 걸었다. 광주는 15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울산전에서 원정 첫 승과 최하위 탈출을 노렸지만,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남기일 감독은 “준비했던 대로 잘 했다. 실점하는 장면은 아쉽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다음 경기 준비하겠다”라며 아쉬움을 털어내려 했다. 이날은 광주가 기대했던 맥긴의 데뷔전이었다. 그는 후반 22분 조주영 대신 교체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과 슈팅으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러나 남기일 감독은 “K리그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갈수록 좋아질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이하 남기일 감독 일문일답 인터뷰 - 오늘 경기 소감은? 준비했던 대로 잘 했다. 실점하는 장면은 아쉽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다음 경기 준비하겠다. -데뷔전을 치른 맥긴에게 평가하자면? K리그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갈수록 좋아질 것이다. -김시우를 이른 시간에 교체한 이유는? 아직 어린 선수라서 시간을 충분히 활용했다. 밀리는 상황이었기에 빨리 주현우를 투입해 안정을 찾아가야 했다. 시우는 최선을 다했다. -실점했지만 수비는 좋아진 모습이다. 경기력 만큼 올라와 있다. 득점하는 부분에서 아쉬움은 있다. 상대가 잘했기 보다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경기 계속 연달아 있으니 준비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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