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일 감독, “선수들 기 죽지 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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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7-07-01view 20378 |
프로축구 광주FC 남기일 감독이 패배에도 선수들의 기를 살려주려 했다. 광주는 1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무승 탈출에 실패했다. 9경기 째 승리를 못하고 있다. 남기일 감독은 패배 아쉬움을 삼키면서 선수들을 먼저 생각했다. 그는 “선수들에게 이야기해 주고 싶다. 결과는 졌지만, 경기력은 괜찮았다. 선수들이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했다. 기죽지 말았으면 한다. 충분하게 잘했다”라고 자신이 패배를 안고 믿음을 심어줬다. -오늘 경기 소감은? 선수들에게 이야기 해주고 싶다. 결과는 졌지만, 경기력은 괜찮았다. 선수들이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했다. 기죽지 말았으면 한다. 충분하게 잘했다. -완델손 데뷔전 평가를 하자면?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자신의 플레이를 했다. 충분히 더 있음을 알리는 경기였다. 완델손을 계속 기용할 생각이다. -4월 이후 부진 원인은? 얇은 스쿼드가 문제다. 교체 선수가 들어가 해주기를 바라는데, 어린 선수들이 많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교체도 신중하게 된다. 뒤에 있는 선수들이 해주기를 바라지만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잔류 전략이 있다면 무엇인가? 팀을 더욱 만들어야 한다. 어린 선수들이 성장해야 한다. 결과를 내지 못하는 건 아쉬운 건 있지만, 한 경기를 덜 했기에 충분히 쫓아갈 여력은 있다. -서울전까지 1주일간 시간이 주어졌는데 준비 계획은? 평상시 하던 데로 할 것이다. 중요한 건 기본적인 걸 준비할 것이다. 후반전 실점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아무렇지 않은 상황에서 기본부터 준비를 할 것이다. -베테랑 선수 부재로 인한 코칭 스태프 역할은? 팀이 탄탄해져야 한다. 선수들이 바뀌고 하니 어려운 경기를 하니 부족한 부분은 있다. 이종민이 빨리 들어왔으면 하는데 지켜봐야 한다. 구단이랑 추후 미팅을 가져서 어떻게 할 건지 해야 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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