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일 감독, “어려운 상황 선수들과 이겨내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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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7-06-24view 20437 |
프로축구 광주FC 남기일 감독이 최근 계속되는 무승 사슬을 끊기 위해 마음을 다잡았다. 광주는 24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무승이 7경기(3무 4패)로 늘어났다. 더구나 전반 14분 송승민의 선제골에도 24분 조주영의 페널티 킥 실축, 이어진 이한도의 자책골과 윤보상의 부상까지 악재가 겹친 경기였다. 광주로서 아쉬움이 가득 남은 경기였다. 남기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쉽게 갈수 있는 경기였는데 풀어내지 못해 아쉽다. 정말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라고 고개를 떨궜다. 그러나 남기일 감독은 스스로 희망을 잃지 않으려 했다. 그는 “이번 경기와 수원전까지 이번 경기 보면서 선수들의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광주가 어려운 상황인데 선수들과 같이 공유하고 이겨낼 수 있도록 하겠다. 홈 팬들에게 죄송하다. 다음 경기 승리하겠다”라고 부활 의지를 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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