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일 감독, “팬들에게 죄송한 경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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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7-06-21view 20450 |
프로축구 광주FC 남기일 감독이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 완패로 인해 팬들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광주는 21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최근 6경기 연속 무승(3무 3패) 부진을 끊지 못했다. 남기일 감독은 “말이 필요 없는 경기였다. 수원은 역습을 통해서 압도적인 경기를 했다. 준비한 데로 했는데, 실점과 경기 운영 면에서 진 경기다. 홈 팬들에게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하 남기일 감독 기자회견 일문일답 -이날 경기 소감은? 말이 필요 없는 경기였다. 수원은 역습을 통해서 압도적인 경기를 했다. 준비한 데로 했는데, 실점과 경기 운영 면에서 진 경기다. 홈 팬들에게 죄송하다. -조나탄 수비 실패로 꼬였는데, 알고도 못 막은 것인지? 조나탄, 염기훈, 산토스 다 분석하고 나왔다. 전반전에는 준비가 다 잘 되었다. 후반전에 실수로인해 실점에 고전했다. 그 실점이 사기를 떨어트렸다. 힘든 상황에서 이겨내지 못한 것 같다. 조나탄 수비를 고민을 했지만, 역습을 대비하지 못한 건 실망스러운 부분이다. -이번 패배가 전남전을 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한 교훈이 될 것인가? 계속해서 되 돌아봐야 한다. 선수들도 열심히 해야 하는데, 교체도 잘못했다. 더운 날씨에 전술적으로 움직이는 건 좋지만, 개인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은 후반에 약하다. 조직적으로 메워가고 있지만, 실점하는 부분과 일대일 수비는 상대가 잘하는 것도 있다. 그런 부분은 계속해서 득점 실패와 함께 풀어야 할 숙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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