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일 감독 "경기력-정신력 모두 좋았으나 아쉽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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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7-03-12view 23190 |
프로축구 광주FC 남기일 감독이 포항스틸러스전 결과에 아쉬워했다. 광주는 1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라운드에서 0-2로 패했다. 이번 경기 결과로 포항 상대 무승 기록을 12번으로 이어갔다. 전방 압박으로 포항 골문을 노렸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광주 남기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를 평가하기엔 스코어가 크게 느껴진다. 경기력은 좋았다. 정신력도 좋았다. 운이 따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끊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다. 아쉽게 끝났다. 포항에 다시 왔을때는 포항을 이기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날 포항전에서는 기대를 모았던 최전방 공격수 바로스가 데뷔전을 가졌다. 그는 고군분투하며 포항의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남기일 감독은 "상대를 많이 괴롭혔다. 무난하게 했다. 피지컬을 잘 이용했고, 동료와 연계도 뛰어났다"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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