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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광주 보배' 김민혁, 최용수 감독 칭찬에 "더 좋은 선수 되겠다"
admin 2016-04-14view   17779

김민혁.jpg


프로축구 광주FC의 보배로 거듭나고 있는 김민혁이 옛 스승 FC 서울 최용수 감독의 칭찬에 "더 좋은 선수로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광주는 13일 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5라운드 서울과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올 시즌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하고 있는 김민혁은 이날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려 친정팀을 상대했다. 김민혁은 지난 시즌 서울의 차세대 공격 자원으로 각광받았으나 쟁쟁한 경쟁자들에 밀렸고, 결국 올해 초 광주 유니폼을 입었다.


이날 김민혁의 활약은 뛰어났다. 2선에 위치해 좌우로 폭넓게 움직이며 서울 수비진을 교란시켰고 과감한 침투 패스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전반 41분에는 정확한 전진 패스로 송승민의 만회골을 도왔다.


이에 최용수 감독은 경기 후 "서울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 같은 착각을 했다"고 웃어 보인 뒤 "가지고 있는 축구 재능이 많은 선수다. 모든 걸 보여준 것 같다. 대견스럽고 상당히 좋은 팀을 선택했다"며 제자의 활약에 흐뭇해 했다.


진심 어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최용수 감독은 "앞으로 이 좋은 경기력을 어떻게 지속적으로 유지하느냐가 숙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를 전해들은 김민혁은 "최용수 감독 밑에서 배운 게 정말 많다. 여기 와서는 남기일 감독님께 많은 걸 배우고 있다. 두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회신했다.


이날 경기에 대해서는 "전체적인 경기 내용은 괜찮았다. 실수가 나와서 아쉽게 진 것 같다. 주말 전남전이 남아있는데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민혁은 올시즌 2도움을 올리고 있다. 득점은 없으나 찬스를 만들고 차곡차곡 어시스트를 쌓고 있다는 점은 분명 고무적이다. 이에 "앞으로 경기 많이 남아있다. 계속해서 공격포인트 많이 올렸으면 좋겠다"면서도 "일단은 팀이 중요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기록보다는 팀 성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팀 적응과 관련해서는 "팀 적응은 이제 다 끝났다"말하며 앞으로 더 좋은 활약을 기대케 했다.


*본 기사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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