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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OUR PRIDE GWANGJU FC

광주FC, 서울 3 대 1 완파하며 맞대결 4연승 질주
관리자 2024-10-06view   502


광주FC가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 K리그1 33R 홈경기에서 FC서울을 3 대 1로 완파하며 7위 자리를 굳건히 지킴과 동시에 서울전 4연승을 만들어 냈다.

광주는 골키퍼에 김경민. 안영규와 변준수를 센터백으로 기용했다. 좌우 풀백에는 이민기와 김진호, 중앙 미드필더에는 정호연과 박태준을 배치했다. 공격에는 이희균과 정지훈을 좌우 날개로, 최경록을 처진 스트라이커로 놓으며, 허율과 투톱을 형성했다. 허율은 지난 ACLE 2차전 가와사키전을 포함해 2경기 연속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광주는 주중 가와사키전에 출전했던 베스트 11을 대다수 투입하며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서포터즈들의 열광적인 응원전 속에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넘어져 뒤엉키는 격렬한 몸싸움이 잇따라 벌어졌다. 10분 정지훈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횡패스를 차단해 박스 안까지 치고 들어갔다.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슈팅을 날리던 순간 또 다른 수비수 발에 걸렸다. 

17분 이희균의 로빙패스가 박스 안으로 쇄도하던 허율에게 향했다. 공을 잡자마자 오른발 강슛을 날렸지만 골문 밖으로 벗어났다. 오른쪽 날개에 포진한 정지훈은 공수를 폭넓게 오가는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32분 박스 안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안영규가 일류첸코와 머리끼리 부딪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다행히 치료 후 이상 없이 복귀했다.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답게 공수 전환 속도는 빠르고 중원 싸움은 격렬했다. 43분 최경록의 드리블 돌파 과정에서 이승모가 뒤에서 잡아당겼다. 키커로 나선 최경록이 직접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뜨고 말았다. 

추가 시간 3분 서울 벤치에서 거센 항의로 경고를 받았다. 광주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득점까지 이어지지 못하며 전반은 0 대 0으로 마무리됐다.

광주가 정지훈을 대신해 아사니를 투입했다. 46분 허율을 막는 과정에서 서울 중앙 수비수 야잔이 경고를 받았다. 51분 박스 안 왼쪽 모서리에 홀로 서 있던 아사니가 왼발 감아차기 슛으로 첫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55분 서울 수비수가 걷어낸 공이 이희균 몸에 맞게 굴절돼 허율 발 앞에 떨어졌다. 곧바로 왼발 발리슛을 날렸지만 수비 발에 맞고 나갔다. 59분 왼쪽 박스 바깥 지점에서 아사니에게 노마크 슈팅 기회가 열렸다. 자신 있게 때린 슈팅이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높은 볼 점유율로 경기를 지배한 광주는 선취 득점을 얻기 위해 더욱 공세를 강화했다. 린가드와 일류첸코를 앞세운 서울도 박스 안에서 PK를 유도하는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반격했다. 


양 팀의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한 73분, 변준수가 하프 라인 넘어서까지 공을 치고 들어와 허율에게 침투 패스를 내줬다. 1대1 기회를 잡은 허율이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갔다. 하지만 VAR 판독을 거친 끝에 득점으로 최종 선언되며 광주에게 리드를 안겼다.

76분, 허율과 최경록을 대신해 이건희와 가브리엘이 투입됐다. 서울이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교체 투입된 임상협의 패스를 받은 루카스가 수비 한 명을 제치고 골 에어리어 앞에서 날린 슈팅이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광주로선 가슴을 쓸어내리는 순간이었다. 


79분, 박스 앞에서 정호연이 악착같은 태클로 공을 빼앗았다.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이건희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날린 슛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이건희는 지난 6월 서울전 이후 약 4개월 만에 득점을 만들어 냈으며 서울전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게 됐다. 

하지만 서울의 추격이 매서웠다. 84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린가드가 수비수 3명을 앞두고 절묘하게 감아 찬 슛이 반대 골문에 꽂히며 만회 골을 내주고 말았다. 추가 시간은 8분이 주어졌고, 숨 막히는 접전이 펼쳐졌다. 


동점 골을 넣기 위해 서울이 공격의 날을 세웠다. 광주는 박태준 대신 이강현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돌입했다. 종료 직전인 추가 시간 7분 무렵, 아사니가 드리블 돌파로 하프라인을 넘어섰다. 가브리엘과 원투 패스를 주고받으며 골문 앞까지 도달했고 노마크 찬스에서 왼발로 깔아 찬 슛이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3 대 1 광주의 승리로 마무리됐고 올 시즌 서울을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둔 광주는 승점 43점으로 7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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