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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전북현대에 3대0 패배
관리자 2024-05-19view   886

광주FC가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에 3대0으로 패했다.

광주는 안영규와 변준수를 센터백에 세우고 좌우 윙백에는 두현석과 김진호, 중앙 미드필더에는 정호연과 박태준이 자리했다. 공격에는 가브리엘과 문민서를 좌우 날개로, 최경록을 처진 스트라이커로 배치하며 이건희와 투톱을 가동했다.

이날 경기에는 인기 가수 노라조가 사전 공연을 펼쳤다. 노라조 리더 조빈 씨는 광주FC 응원가도 직접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가 시작되자 5분 18초 동안 양 팀 서포터스는 응원 콜을 하지 않았다. 이후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기리는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을 큰 목소리로 제창했다. 전북 서포터스를 비롯한 일반 관객들도 따라 부르며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함께 추모했다.

전반전 시작과 동시에 치열한 중원 쟁탈전이 펼쳐졌다. 광주가 공격을 주도하고, 전북은 뒷공간 역습을 노렸다. 전반 14분, 광주 진영으로 넘어온 롱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세컨드 볼을 잡은 송민규가 화려한 개인 돌파로 수비수 3명을 제치고 박스 안에서 슈팅 기회를 만들었지만 광주 중앙 수비진의 강력한 저항에 막혀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23분, 전북 박재용의 크로스를 안영규가 헤더로 걷어낸 공을 이건희가 재차 박스 바깥으로 차낼 때 이영재가 걸려 넘어지면서 VAR 판독을 거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송민규가 골문 오른쪽으로 차 넣으면서 전북에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30분, 라인을 높게 올린 광주의 뒷공간을 파고 든 문선민이 중앙선부터 치고 들어가 박스 반대쪽으로 패스를 내주자 홀로 서 있던 전병관이 가볍게 차 넣으며 두 번째 골을 허용했다. 광주는 문민서와 통증을 호소한 안영규를 빼고 엄지성과 포포비치를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전반 35분, 골 에어리어에서 공을 잡은 이건희가 내준 공을 엄지성이 슛으로 연결했지만, 수비 벽에 맞고 굴절됐다. 전반 42분, 박태준의 절묘한 스루 패스가 아크 서클 부근을 침투하던 최경록에게 연결됐다. 공을 받은 최경록은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골을 노렸으나 왼쪽 골문을 살짝 비켜나가고 말았다. 전반 들어 광주가 맞은 가장 결정적인 기회였다. 전반 44분, 경기 전, 100경기 출장 기념식을 치른 엄지성이 환상적 개인기로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최경록에게 다시 한번 침투 패스를 연결했다. 곧이어 측면을 파고드는 가브리엘에게 공이 전달됐으나, 수비 벽에 막히며 기회가 무산됐다. 추가 시간 8분, 중원에서 공을 가로챈 엄지성이 아크 서클 가운데에 서 있던 이건희에게 스루 패스를 연결했고, 이건희는 논스톱 힐 패스로 최경록에게 노마크 찬스를 열어줬지만, 최경록이 감아 찬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아쉽게도 득점에 실패하고 말았다.
 


후반 1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엄지성이 드리블로 두 명을 제치고 감아 찬 슛이 아슬하게 골문을 비켜나갔다. 곧이어 전북이 반격에 나섰다. 송민규의 패스를 받아 광주의 오른쪽 공간을 공략한 전병관이 박스 안으로 접근하며 가볍게 감아 찬 슛이 광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은 광주의 일방적 공격을 전북이 내려앉아 방어하는 양상으로 흘렀다. 후반 13분, 박태준의 절묘한 스루패스가 쇄도하는 최경록 발 앞에 떨어지며 골키퍼와 1대 1 단독 찬스를 맞았다. 최경록이 골키퍼를 제치려는 순간 골키퍼와 충돌하며 넘어졌지만, 경기는 그대로 진행됐다. 계속되는 공격 상황에서 이건희가 만회 골을 노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23분, 코너킥보다 앞선 지점에서 찬 두현석의 프리킥이 변준수 머리 맞고 골 라인 안으로 흘렀다. 이 공을 수비수가 걷어냈고, 재차 페널티 박스 바깥으로 걷어 낼 때 수비수 손에 맞았지만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진행시켰다. 25분, 박스 바깥 오른쪽 진영에서 공을 잡은 엄지성이 강력하게 감아 찬 공이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이정효 감독은 수비수 두현석과 이건희를 빼고 김한길과 빅톨을 투입시키며 득점을 향한 강력한 열망을 드러냈다.

후반 29분에는 최경록 대신 허율을 집어 넣었다. 장신 투톱의 머리를 겨냥한 크로스로 득점을 노리겠다는 계산이었다. 하지만, 답답한 공격 양상이 계속됐다. 오히려 전북에 역습을 허용했다. 32분, 하프 라인 부근에서 드리블로 수비를 유인하던 가브리엘이 공을 빼앗기며 박재용이 단독 찬스를 맞았다. 박재용의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실점을 피할 수 있었다. 이후 광주는 마땅한 기회를 잡지 못하고 간혹 전북의 역습을 허용했다. 41분, 엄지성의 크로스가 빅톨의 머리에 배달됐다. 껑충 뛰어 내려찍듯이 날린 빅톨의 헤더는 또다시 포스트 바 맞고 나왔다. 이후 광주의 공격이 계속됐지만 엄지성, 김한길, 정호연이 날린 결정적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면서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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