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결승골’ 광주FC, 강원FC와 홈 경기 1-0 승… K리그1 유일 전 구단 상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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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23-10-08view 1888 |
프로축구 광주FC가 올 시즌 K리그1 팀들 중 유일하게 전 구단 상대 승리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광주는 8일 오후 3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2연승과 함께 승점 54점으로 3위를 지켜냈다. 또한, 올 시즌 K리그1 12팀 중 유일하게 전 구단 상대 승리 기록도 이뤄냈다. 선발 라인업
경기 리뷰
전반전은 강원의 극단적 수비로 이렇다 할 기회가 없었다. 강원이 전반 18분 김영빈의 헤더로 득점하는 듯 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며 위기를 넘겼다.
광주는 강원의 수비를 뚫기 위해 중거리 슈팅으로 활로를 찾으려 했다. 엄지성이 전반 추가시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높이 떴다.
광주가 후반 시작 4분 만에 강원의 골문을 열었다. 김한길이 왼 측면에서 온 두현석의 크로스를 몸 날린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득점 이후에도 후반 19분 허율과 아사니를 투입하며, 추가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으려 했다. 엄지성이 후반 23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강원 골키퍼 유상훈 선방에 걸렸다.
동점골이 절실한 강원이 계속 앞으로 나오자 광주의 공세는 더 무서워졌다. 허율이 후반 38분 시도한 오른발 슈팅은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3분 뒤 아사니 침투 패스를 받은 하승운이 일대일 기회를 잡았다. 그의 왼발 슈팅은 아쉽게도 위로 솟구쳤다.
광주는 막판 강원의 반격에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탄탄한 수비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광주는 1-0 리드를 지켰고, 전 구단 상대 승리 기록까지 세우며 웃었다.
* 본 콘텐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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