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구단 맞는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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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수 | 2023-08-28view 1416 |
먼저, 어제의 4:0 승리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선수단, 코칭 스테프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와 별개로 너무 답답하여 글을 남겨 봅니다. 하루 이틀의 일도 아니고. 솔직히 지금까지는 구단 프런트(운영팀) 임직원 여러분들은 그곳에 계실 자격이 없다고 단언합니다. 시를 대표하는 시민구단이고, 팀은 1부리그로 올라와 없는 살림에 저렇게나 죽기 살기로 매경기 최선을 다하는데 최소한 경기장 관리라도 잘합시다.
지금 당장 나가셔서 원정석, E석 출입구 주변을 한번 보세요. 구단을 상징하는 현수막들과 깃발들은 걸레가 되어 나뒹굴지만 누구하나 정리하지 않고 쓰레기는 나뒹굴고... 유니폼에 새겨진 OUR PRIDE ?, 유니폼에 새겨진 문구처럼좀 .. 운영팀 여러분 제발 맡은바 역할에 좀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 구단 서포터즈들이 우리 광주경기장을 방문하고 보고 느끼고 갑니다. 이제는 챙피해서 가고 싶지가 않습니다. 열악한 환경..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전용구장을 건립해 달라, 전용 연습장을 만들어 달라...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것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홈팀, 원정팀 손님 맞이는 좀 제대로 합시다. 경기장 주변 쓰레기좀 정리하고 여러 광주시민들이 찾아와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경기장 주변 환경과 입/출입 운영, 경기장 내부 환경을 보면 .. 현재 여러분들의 수준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골 동네 점빵 수준도 안되는 SHOP. 웃기지도 않는 레모나 이벤트.. 구단 깃발은 걸레가 되어 너덜거리는 주변환경 제발 .. 이렇게나 올라온 시민들의 열정과 관심을 잘 이해하셔서 발전하는 구단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PS, 강기정 시장님, 시축 .. 이젠 환영하지 않습니다. 제발 정치권 표 팔이는 야구장 가셔서 하십시요. 노동일 광주 FC 대표이사님.. 분명 컨데... 서포터즈와 시민들의 대동단결된 퇴진 운동에 힘들어 하실 날이 얼만 남지 않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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