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한의 실점’ 광주FC, 상주상무에 0-1 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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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20-09-15view 6784 |
프로축구 광주FC가 투혼을 선보였지만, 막판 실점으로 아쉽게 패했다. 광주는 15일 오후 8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 상주상무와의 안방 경기에서 경기 막판 골을 내주며 0-1로 석패했다.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 멈춘 광주(22점)는 아슬아슬한 7위를 지켰다. 선발 라인업 광주(4-3-3) : 윤평국(GK) - 이민기, 아슐마토프, 홍준호, 김창수 - 임민혁, 여름, 박정수 - 두현석, 펠리페, 엄원상 경기 리뷰 상승세의 두 팀답게 경기 내내 치열하게 부딪쳤다. 서로에게 좀처럼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 광주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4분 수비 시선을 끈 엄원상이 내준 공을 펠리페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8분 임민혁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김주공이 교체 투입되며 이르게 교체 카드 한 장을 소진했다. 광주는 흔들리지 않았다. 특히 수비진의 집중력이 좋았다. 전반 막판 상주 이동수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강한 슈팅을 때렸지만 윤평국을 넘지 못했다. 후반 들어서도 팽팽함을 이어졌다. 쉽게 주도권을 내주지 않으며 균형을 이어갔다. 광주는 공격에 무게를 두며 승점 3점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상주의 역습이 나왔다. 후반 19분 측면 크로스를 문선민이 발을 갖다 댔다. 하지만 이번에도 광주 수비진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광주는 마르코까지 투입하며 득점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곧 기회를 잡았다. 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펠리페가 제공권을 뽐냈지만,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광주가 다시 수비 집중력을 보였다. 후반 40분 골키퍼와의 경합을 이겨낸 문선민이 빈 골대로 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아슐마토프가 머리로 걷어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경기 막판 광주가 실점했다. 후반 45분 정재희에게 골을 내줬다. 광주는 남은 시간 동점골을 위해 사력을 다했다. 하지만 시간은 부족했고 0-1 패배로 끝이 났다. ※ 본 컨텐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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