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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OUR PRIDE GWANGJU FC

광주FC, 인천에 2대3 아쉬운 패배
관리자 2024-04-03view   216

광주FC가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에서 인천UTD에게 2대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광주는 시즌 첫 3연패를 기록했다.

광주는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김경민(GK)-두현석,포포비치,김승우,김진호(DF)-문민서,정호연,박태준,김한길(MF)-오후성,베카(FW)
이에 맞선 인천은 3-4-3 전형을 구축했다. 이범수(GK)-김건희,요니치,김동민(DF)-정동윤,음포쿠,이명주,홍시후(MF)-김성민,무고사,박승호(FW)

종일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경기는 주전 스쿼드에 큰 변화를 준 광주가 초반부터 인천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인천은 깊숙이 내려앉아 역습을 노렸고, 광주는 부지런히 좌우 돌파를 시도하며 기회를 엿봤다. 전반 18분, 인천 홍시후의 낮고 빠른 크로스가 55번 박태준의 몸을 맞고 굴절돼 자칫 골로 연결될 뻔했다. 김경민의 동물적 반사 신경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전반 24분, 인천 정동윤이 첫 슈팅을 기록했다. 궃은 날씨 탓인지 양 팀은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 32분, 인천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무고사가 광주의 페널티 박스 왼쪽 공간에 침투해 수비수 한 명을 벗겨내고 내준 공을 박승호가 가볍게 차 넣었다. 전반 37분, 또다시 무고사가 광주 왼쪽 공간을 허물었다. 곧이어 골 에어리어에 위치한 박승호에게 공을 띄어줬고 헤딩 경합에 이어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다. 크로스바를 맞고 나온 공은 아슬하게 골라인을 걸치고 나왔다. 전반 43분, 파이널 서드에서 공을 받은 오후성이 아크 서클로 접근하며 강력한 왼발 슛을 때렸다. 낮게 깔린 공은 골문 옆을 살짝 비켜 나갔다. 전반전, 광주가 맞은 가장 좋은 찬스였다.

광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문민서 대신 하승운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1분, 정호연의 침투 패스를 받은 오후성이 아크 서클 앞에서 노마크 찬스를 맞았다. 반대쪽 포스트를 향해 낮게 깔아 찬 공은 골키퍼의 품에 안기고 말았다.
후반 4분, 인천의 홍시후가 올려준 크로스를 골문 앞으로 뛰어들던 무고사가 강력한 헤더로 추가 골을 기록했다. 0대 2로 점수 차가 벌어지자, 후반 10분, 광주는 오후성 대신 이희균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빗줄기가 거세지면서 그라운드 곳곳에 물이 고였다. 후반 18분, 광주는 빅톨과 가브리엘을 동시에 투입했다. 장신 공격수 빅톨이 마침내 K리그에 데뷔전을 갖게 된 순간이었다. 이후 광주는 공격 패턴을 바꿨다. 박스 안에 위치한 두 선수에게 집중적으로 크로스를 올리며 헤더 골을 노렸다.


후반 18분 마침내 결정적 기회가 찾아와싿. 인천의 오른쪽 공간을 파고든 이희균이 올려준 공을 상대 수비수가 급하게 걷어 내는 순간, 이를 차단한 가브리엘이 왼발로 가볍게 쳐 넣었다. 가브리엘의 시즌 4호 골이자, 대반격의 시작이었다. 이후 광주는 골 에어리어 주변 빅톨과 가브리엘에게 집중적으로 공을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인천도
후반 32분, 골 에어리에서 공을 받은 가브리엘이 노마크 헤더로 골을 노렸지만, 살짝 빗맞았다. 곧이어 왼쪽 아크 서클에서 공을 받은 두현석이 지체없이 크로스를 올렸고, 오른쪽 골 에어리어를 파고들던 이희균이 머리로 가볍게 받아 넣었다. 2:2 동점, 조용하던 홈 관중석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경기 주도권을 잡은 광주가 파상 공세를 펴기 시작했다.


후반 40분, 두현석의 롱볼 크로스가 다시 한번 이희균의 발에 닿았다. 이희균이 미끄러지듯 넘어지며 때린 논스톱 슛은 옆 그물망을 때렸다. 관중석에선 아쉬움의 탄성이 쏟아졌다. 광주가 곧바로 찬스를 맞았다. 측면 크로스를 이어받은 가브리엘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손을 맞고 골 포스트를 강타했다. 후반 추가 시간 6분이 주어졌다. 광주는 페널티박스 안에 자리잡은 빅톨의 머리를 향해 공중 크로스를 올렸고, 떨어지는 세컨볼을 슈팅으로 연결했다.

후반 추가 시간, 역습을 제지하기 위해 전진한 김경민이 인천 제르소를 막아서는 순간 고의로 손을 쓴 것으로 판명 나 VAR 판독 끝에 퇴장을 당했다. 김경민 대신 하승운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골문을 지키게 됐다. 이어지는 인천의 프리킥 상황. 거리는 멀지만, 골문 안으로 슛을 때리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절체절명의 위기였다. 다행히 수비 벽을 막고 튕겨져 나왔다. 하지만 이어지는 인천의 공격에서 광주에 불운이 찾아왔다. 광주 진영으로 길게 올려준 공을 걷어 내는 과정에서 흘러나온 공이 골키퍼와 제르소의 몸에 잇따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2대 3 패배. 후반 대추격전이 허무하게 끝나는 순간이었다. 이로써 광주는 3연패를 기록하며 시즌 첫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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