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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투지로 ‘호랑이’ 울산 잡는다
관리자 2017-07-13view   606


프로축구 광주FC가 팀을 재정비해 울산 현대에 맞선다.

광주는 오는 15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과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9일 FC서울과의 19라운드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광주가 다시 한번 위기를 맞았다.

홈 2연승을 꿈꾸던 광주는 전반 13분 주현우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렸으나, 전반 33분 상주 여름의 동점골과 36분 완델손의 VAR 판독 없는 다이렉트 퇴장, 후반 15분 주민규의 역전골로 아쉽게 패했다.

광주는 이날 경기로 많은 걸 잃었다. 광주의 최전방에 활력을 넣어주던 완델손과 수적 열세 속 경기로 인한 주전 선수들의 체력, 반등을 향한 추진력까지 다소 떨어졌다.
하지만 주저할 여유가 없다. 간신히 살린 희망의 불씨를 놓쳐서는 안된다.

먼저 양팀 감독 간의 지략 대결이 관심을 끈다. 광주 남기일 감독은 김도훈 감독과의 3년간 8번 맞대결에서 2승 5무 1패를 기록했다. 유일한 1패도 2015년 7월 김도훈 감독이 인천을 이끌던 시절이며, 이후 2년간 단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2승4무)

울산은 현재 리그 2위를 달릴 정도로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다. 더구나 전력에서도 광주보다 우세다. 당연히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하지만 광주는 강팀에 더욱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광주는 올 시즌 리그 선두 전북과 6년 넘게 이기지 못한 서울을 잡았다. 전력에서는 밀리지만 남기일 감독의 지략과 선수
들의 투지와 헌신, 필승 의지가 있다면 못할 것도 없는 울산전이다.

측면 공격수인 주현우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주현우는 상주전에서 올 시즌 첫 골을 기록했고, 최근 슈팅 빈도는 물론 경기력 전체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더구나 그가 보여주는 헌신과 투지는 송승민과 완델손, 김민혁 등 동료들의 움직임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완델손의 공백은 조주영이 유력하다. 전반기 광주의 공격을 이끌었던 조주영은 최근 2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다. 그만큼 체력적인 부담에서 자유롭고, 꾸준히 컨디션을 올려온 만큼 득점에 대한 자신감도 가지고 있다.

다시 한번 위기를 맞은 광주가 투지와 헌신을 바탕으로 호랑이굴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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