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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화려한 K리그1 복귀 알린다
관리자 2020-05-07view   819


프로축구 광주FC가 3년만에 K리그1 복귀전을 치른다.

광주는 오는 9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라운드 홈개막전을 갖는다.

K리그2 정상을 차지한 광주는 시즌 창단 10주년, 전용경기장 개장 등 굵직한 이슈를 가지고 있는 만큼 강인한 정신력으로 그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광주는 겨우 내 구슬땀을 흘리며 시즌을 준비했다. 박진섭 감독은 순천, 태국으로 이어지는 전훈 기간동안 조직력 향상에 힘을 쏟았고, K리그2 최소 실점(36경기 31실점)을 기록한 수비라인 역시 더욱 견고하게 만들었다.

선수단 보강도 착실히 진행했다. K리그2 우승의 주역 ‘괴물’ 펠리페를 비롯해 윌리안, 아슐마토프, 여름, 이으뜸, 윤평국 등 기존 자원을 지켜냈으며, K리그1에서 손꼽히는 자원인 김창수, 김효기, 한희훈 등 베테랑 선수 영입으로 스쿼드에 경험을 더했다.

마지막 외인 한자리는 말 그대로 화룡점정. 코스타리카 국가대표로 두 번의 월드컵 등 굵직한 메이저대회를 경험한 마르코를 품었다. 펠리페, 윌리안과 보여줄 다양한 공격 작업이 기대된다. 

광주는 기분 좋은 개막전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5년간 개막전 무패(2승 3무)를 달리고 있는 것. 광주는 초반 분위기가 중요한 만큼 성남전에서도 승전보를 울리려 한다.

성남은 수비가 튼튼하다. 지난 시즌 전북, 대구, 울산에 이어 가장 적은 실점인 38경기 40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수비의 핵이었던 임채민과 김동준 등이 팀을 떠난 만큼 광주는 짜임새 있는 공격으로 성남의 빈틈을 파고들어야 한다.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양 팀 사령탑의 지략 대결이다. 광주 박진섭 감독과 성남 김남일 감독은 동갑내기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축이었다. 현역 시절 영리한 플레이로 사랑받았던 박감독과 스타플레이어 출신 김감독의 첫 맞대결에도 관심이 쏠린다.

승격팀 광주의 1차 목표는 잔류. 하지만 선수단은 조기에 잔류를 확정하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겠다는 각오다. 팀의 주장 여름은 “광주는 잔류를 목표로 싸워야 하는 팀이다. 하지만 불리한 조건에서의 사생결단 각오가 오히려 팀에는 승리의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며 “조기에 잔류를 확정하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진섭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이 연기되면서 팀이나 선수 모두 힘겨운 시간을 보냈지만 성실히 훈련을 진행했다”며 “원팀이라는 광주의 팀 컬러에 맞는 끈끈한 조직력으로 반드시 승리를 가져오겠다”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 본 컨텐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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