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R 프리뷰] 광주FC, 옐로우 더비서 7G 무패 도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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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2016-09-19view 18452 |
프로축구 광주FC가 전남 드래곤즈와의 옐로우 더비에서 7경기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광주는 17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0라운드 전남 원정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현재 승점 40점(10승 10무 9패)으로 6위, 전남은 승점 36점(9승 9무 11패)으로 8위에 자리하고 있다. 광주는 지난 상주와의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무패 행진을 6경기(3승 3무)로 늘렸다. 지난해 클래식 무대로 승격한 이래 최다 연속 무패 기록이다. 그야말로 무서울 것이 없는 흐름이다. 6경기 동안 실점은 3점에 그쳤고, 득점포는 수원FC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서 가동됐다. 공수에 걸쳐 탄탄한 전력을 선보이고 있는 광주다. 광주는 16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정조국의 부상 공백도 효과적으로 메우고 있다. 상주전에서는 정조국을 대신해 투입된 신예 조주영이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남기일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 광주는 올 시즌 전남 원정에서 환하게 웃었던 기억을 갖고 있다. 지난 4월 전남과의 리그 6라운드에서 2-1 짜릿한 역전승을 올리며 시즌 첫 원정 승리를 거뒀다. 당시 조주영은 K리그 데뷔전서 투입 5분 만에 데뷔골 터트리며 광주에 승점 3점을 선사했다. 물론 전남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시즌 중반까지 강등권에서 허덕이던 전남은 여름을 기점으로 팀을 재정비하며 순위를 8위까지 끌어올렸다. 자일이 합류한 공격진의 파괴력이 전남의 도약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광주는 현재 어떤 팀을 만나도 승리를 따낼 수 있는 끈끈함을 갖췄다. 더군다나 고대하던 상위스플릿 가능성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옐로우 더비에서 광주의 7경기 무패 행진이 기대되는 이유다. *본 기사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으로 작성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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