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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번 유니폼 관련되어 질문 및 건의 있습니다
이준혁 2019-02-08view   336

우선 이번 19시즌 유니폼은 제가 봤을 땐 15시즌 이후 최악입니다. 최악.

일단 스폰서가 2019였나 2020시즌까지 메인이 광주은행이었는데 갑자기 바껴버렸어요. 시정비전으로.

근데 이 시정비전으로 박은게 스폰서를 없애고 배번을 박느니만 못해요. 무슨말이냐. 시정비전을 스폰서로 넣을 바엔 스폰서 안 넣는게 나았다는 거에요.

그리고 스폰서를 엠블럼과 킷 스폰서 로고 바로 밑에 있어야 되는데 무슨 배꼽정도까지 내려가있어요.

그리고 디자인도 너무 머리 쥐어짜내서 열심히 만들어서 넣긴 했는데 안 넣느니만 못한. 18시즌처럼 차라리 아예 아무 디자인 없는게 더 나은 그런 느낌이 들어요. 뭐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릴수 있으니까 넘어가겠습니다.

이게 유니폼이 되게 거지같에 보이는것중 가장 큰게 스폰서 로고가 배꼽까지 내려간거에요. 이걸 없애는게 오히려 더 나아요.

 

왼쪽이 발표된 안이고 오른쪽이 스폰서만 없앤겁니다. 딱 보면 스폰서 없는게 더 깔끔하고 보기 좋아요. '그나마'

개인적으로 제일 잘 뽑혔다고 생각하는게 14시즌이랑 18시즌인데 이때의 느낌을 좀 그대로 살렸으면 좋겠어요.

유니폼은 경기를 잘 보지 않는 팬들이, 축구를 잘 보지 않는 잠재적 팬들이 유니폼을 딱 보고

"어? 이 팀 유니폼 예쁘네" "어? 여기 어느 팀이지? 유니폼 되게 이쁘다" 이런 생각을 딱 가지게 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에요.

유니폼은 그저 선수들이 입고 뛰는 옷, 서포터즈들이 입고 응원하는 옷이 아니라 팀을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실제로 여러 축구클럽들은 유니폼을 잘 뽑아서 일상에서 입고 다닐 수 있는 수준이 되어 있어요. 세련되고, 깔끔하니까 가능한거에요.

그런 유니폼들은 입고 다니면서 여러사람들이 보게 되고, 자연스럽게 그 팀이 홍보가 되는거에요.

근데 광주의 이번 유니폼은 그런게 전혀 못 돼요. 이번 유니폼에 들어간 디자인은 이미 몇년전에 나이키 아디다스 같은 기업이 써먹었던

그런 템플릿이에요. 시대가 지났다는거죠. 나이키 아디다스 퓨마 이런 기업 보면 매 시즌마다 유니폼 템플릿이 바뀝니다.

유니폼도 계속해서 매 시즌마다 유니폼의 시대가 변한다는거에요.

여기서 제가 말하고 싶은건 뭐냐, 억지로 머리 쥐어짜내서 무슨 디자인이라도 넣어야 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지 말고,

어떻게 하면 팬들이 광주의 유니폼을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게 실용성 있는 디자인으로 만들까 라는 생각으로 만들어야 된다는 겁니다.

그래야 팬들이 광주의 유니폼을 일상에서 입고, 자연스럽게 '광주'라는 팀이 시민들에게, 축구 팬들에게 알려지는 겁니다.

광주가 2018년도 지역밀착활동이 K리그 22개 구단 중 꼴찌입니다 꼴찌. 그것도 5회. 유일한 한자리수에요.

광주가 조금이라도 시민들에게 알려지려면 위의 내용과 같은 노력이 필요해요.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이쯤 하고 다음부터는 조금 더 나은 디자인으로 광주의 유니폼이 나왔음 하는 마음으로 시안을 하나 들고 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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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2019-02-13 09:00

안녕하세요 광주FC입니다. 올해 광주은행 광고는 스폰 금액협약에 의해 하단에 부착되며 메인스폰서인 광주시정구호를 전면광고로 삽입하게 됐습니다.
이준혁님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팬분들에게 더 사랑받는 광주FC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