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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얻은 광주FC, 상주와 진검승부
관리자 2017-10-19view   422


자신감을 되찾은 프로축구 광주FC가 상주상무와 진검승부를 펼친다.

광주는 오는 22일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상주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34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원정 경기 승리(4-2)는 광주에게 많은 것을 안겼다. 11경기 무승을 끊어냈고, 올 시즌 첫 원정 경기 승리를 거뒀다. 

승점 26점을 얻으며, 잔류권인 인천유나이티드, 전남(이상 승점 33)과 격차를 7점 차로 줄이면서 남은 4경기에서 뒤집을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데도 성공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소득은 자신감이다. 그동안 승리가 없어 부담감에 짓눌렸지만, 전남전을 기점으로 자신감을 되찾았다. 한번 치고 올라오면 무서운 기세를 타는 젊은 팀 특성상 연승으로 갈 기반을 마련해뒀다.

광주는 상주에 갚아 줘야 할 빚이 있다. 올 시즌 3번 만나서 모두 패했고, 모두 한 골 차 승부로 아쉽게 졌다. 더구나 지난 9월 16일 29라운드 원정에서 추가시간 2실점하며 2-3으로 패한 쓰라린 경험이 있다. 3연패의 아쉬움을 승리로 바꿔야 한다.

현재 팀 분위기는 물론 전력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김학범 감독의 스리백과 포백을 변형하는 전술로 상대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건 물론 공격과 수비를 강화하는 효과를 봤다. 선수들도 최근 빠르게 김학범 감독의 축구에 녹아 들고 있어 긍정적이다.

골잡이 완델손은 최근 3경기 연속골에 전남전 해트트릭으로 득점 감각이 물 올랐다. 미드필드에서 임선영이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본즈와 김민혁의 활약도 덩달아 안정감을 찾으면서 공격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전에서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본 김정현이 살아나면서 공격에 활기를 더한 것도 고무적이다. 그는 후반전에 공수 양면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이며, 전남전 역전승에 기여했다. 

반가운 소식이 더 있다면, 수비수 안영규의 출전 가능성이다. 광대뼈 함몰 부상으로 시즌 아웃까지 예상됐지만, 회복 속도가 빨라 상주전 출전이 가능할 정도다. 

완벽하지 않기에 마스크를 쓰고 나와야 하지만, 현재 수비수들이 젊은 만큼 경험 있는 안영규가 중심을 잡아준다면 불안한 수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상주는 최근 4경기 연속 무승(3무 1패)으로 기세가 꺾였다. 특히, 대구FC전에서 2골을 먼저 넣었음에도 뒷심부족으로 2-2로 비기며 체력에 약점을 드러냈다. 광주가 상주전에서 최대한 실점을 하지 않고, 후반전에 승부를 건다면 승리 가능성은 충분하다.

광주가 상주를 꺾고 자존심 회복과 함께 잔류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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