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丙申年) 6월1일은 대한민국 축구의 경술국취일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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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칠 | 2016-07-27view 9571 |
스페인 6 : 대한민국 1 대패 ! !
<스페인 언론 매체 한국 축구 희롱>
“한국에 대한 축구 교습에는 15분이면 충분했다. ” "한국은 술 취한 것처럼 지쳐 기진맥진했다" "한국의 수비력은 달콤했다" “스페인 수비수들은 거의 아무런 위협도 받지 않았다” “한국 골기퍼 김진현은 스페인 대표팀의 친구" “우리는 좋은 출발을 보였고,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로 2016에 한국이 우리 조에 포함되지 않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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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라는 말이 있듯이 2016년(丙申年) 6월1일은 대한민국 축구 실력을 세계만방에 유감없이 발휘 했다. 2016년(丙申年) 6월1일은 대한민국 축구의 병신국취일이 되어 버렸다.
내가 아마츄어가 됐든 프로가 됐든 어른이 하는 경기든 아이들이 하는 경기든 운동장에서 봤든 TV로 봤든 우예든지 이렇게 편한 마음으로 축구를 본 것은 내 생애에 처음이다. 관중들도 떠들고 웃으며 편하게 보는 것 같았다.
개인기 부족....우왕좌왕 불안 초조 자신감 결여 공을 잡고도 어떻게 해야 할지를? 기술이 없으니....전술도 수비도 공격전개도 경기운영 전반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 줄을 몰랐다.(선수도 감독도) 한 마디로 속수무책 그대로였다. 여기에 깡다구(멘탈)도 없었다. 모두 다 꿀 먹은 벙어리 모양 입을 꾹 다물고 있었다. 겁먹은 모습 같았다. 연애인팀과 프로팀과 경기를 보는 것 같았다. 가지고 놀았다. 개인기가 없으면 몸으로라도 때우든지...기술도 없으면서 같이 스페인식으로 프리하게 붙자고?(전략부재) 광주fc가 했더라도..이런 치욕만은? 경기 내용적인 것 등...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이 정도만 하겠다.
우리에겐 나라의 경술국치가 있었듯이 2016년 6월 1일은 대한민국 축구사의 경술국취일이다. 이 날은 절대 잊지 말고 기억을 하자. “역사를 잊는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고 했다.
절취부심 와신상담 권토중래를 도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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