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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킬러' 김영빈, "득점 기쁨 보다 무실점 못해 아쉬워"
관리자 2017-07-24view   18128

프로축구 광주FC 수비의 핵 김영빈이 귀중한 골로 승리를 안겼지만, 무실점을 이끌지 못한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광주는 지난 22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3연패 부진을 끊어냈다.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강등권 탈출의 불씨가 됐다. 더구나 휴식기 이전 안 좋은 분위기를 끊어낸 만큼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팀을 가다듬으며 준비할 수 있게 됐다.

김영빈은 전남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광주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1-0으로 앞선 후반 34분 이민기의 크로스를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의 골은 광주가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승리뿐 만 아니라 많은 의미도 담겨 있었다. 역대 전남전 3골로 강한 모습을 보였고, 더구나 올 시즌 FC서울전과 함께 골을 넣을 때마다 승리로 이끈 좋은 기록도 낳았다. 광주는 물론 본인도 크게 기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김영빈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골은 운이 좋았다. 팀이 연패에서 벗어나 기분이 좋지만, 무실점 승리를 이루지 못해 아쉬움은 있다. 앞으로 실점하지 않도록 더 집중할 것”이라며 기쁨 속에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유는 있다. 광주는 지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11라운드 0-0 무승부 이후 11경기 동안 무실점에 실패했다. 이로 인해 승점을 쌓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더구나 끈끈하면서 패기 넘치는 광주의 장점과 맞지 않은 성과다.

더구나 후반 막판 실점하면서 전남의 기세를 살려내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가슴 졸여야 했다. 김영빈은 수비수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최근 광주는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전남전 승리는 물론 완델손, 맥긴 등 공격수들이 완전히 살아 나면서 공수 모두 균형이 살아났다. 올 시즌 내내 부담을 안은 수비도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광주는 열흘간 휴식기를 마친 후 8월 2일 포항 스틸러스와 24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역대 전적에서 1승도 챙기지 못했고, 양동현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기에 더욱 긴장할 수밖에 없다.

김영빈의 시선도 포항전에 쏠린 건 물론이다. 그는 “신경을 많이 쓰는 상대다. 준비를 많이 해서 오랜만에 무실점 승리를 이루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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