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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광주 신인 삼총사, ''성실하고 팀에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
관리자 2016-01-07view   16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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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데뷔를 준비 중인 광주FC의 신인 삼총사가 결의에 찬 출사표를 내던졌다. 

광주는 6일 전라남도 광양에 위치한 광양 공설운동장에서 3일차 전지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4일부터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한 광주는 오는 18일까지 광양에서 머무르며 체력과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21일에는 태국 무앙통으로 떠나 2차 전지훈련을 소화한다. 

지난 시즌 승격팀 최초 K리그 클래식 잔류에 성공한 광주는 2016시즌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전진하다. 김호남(제주 이적), 임선영, 안영규, 정준영(이상 군입대) 등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시즌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여느 때보다 새롭게 합류한 자원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K리그 무대에 첫 발을 내딛는 신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그리고 형들을 도와 팀이 목표를 이루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입을 모으는 중이다. 또한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한 발 한 발 전진하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에 그들의 열의를 가까이서 느껴보기 위해 광주의 미래를 책임질 신인 삼총사 이민기, 윤보상, 조주영을 만났다 

:: 팬들을 위해 짧게 자기소개 부탁한다.  
이민기(이하 이) : 전주대를 나왔다. 왼쪽 측면 공격수를 보고 있다. 체력과 기동력이 장점이다.  
윤보상(이하 윤) : 울산대 출신으로 포지션은 골키퍼다. 가장 큰 장점은 빠른 순발력과 대범함이다. 
조주영(이하 조) : 아주대 소속이었고 스트라이커다. 볼 관리 능력과 득점력에 자신이 있다. 

*이민기와 윤보상은 유니버시아드 대표 출신이다. 대학 시절 해당 포지션에 있어서 만큼은 내로라하는 선수들이었다. 광주 유스 출신의 조주영은 U-18, U-19 대표를 거쳤다.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득점력과 공간 침투력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던 자원이다. 

:: 광주에 합류한지 2주 정도 됐다. 팀 분위기는 어떤가.
이 : 기존 선수들이 몇 명 빠져나가고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들어왔다. 체력을 끌어올리면서 한 팀으로 나아가는 시기인 것 같다.
윤 : 일단 즐겁다. 선배님들도 다 잘해주셔서 적응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어수선한 분위기를 빨리 추스리는 것이다. 그 부분만 잘하면 될 것 같다.
조 : 아직 팀이 안정되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발 맞추는 게 없다. 아직 많은 훈련을 하지 않아서 서로 모르는 것도 많다. 불편한 것도 있지만 분위기는 정말 좋다.

*세 선수는 이구동성으로 광주의 분위기 메이커로 '부주장' 여름을 꼽았다.

:: 얼마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봤을 때, 남기일 감독님은 어떤 분인 것 같나.
윤 : 카리스마다. 무엇보다도 카리스마가 엄청나시다.
조 : 운동장에서 훈련을 할 때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신다. 그러나 훈련이 끝나고 나서는 선수들에게 먼저 장난도 많이 걸어주신다. 유머러스한 부분이 있으시다.

이 : 항상 선수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 이는 선수 입장에서도 긍정적이다.

:: 대학 훈련과 프로 훈련은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
윤 : 양과 질이 확실히 다르다. 아무래도 질의 차이가 있다.
조, 이 : 마찬가지다. 프로 훈련은 정말 체계적인 것 같다. 

:: 처음이라 적응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특별히 잘해주는 선배가 있나.
이 : 룸메이트인 (이)으뜸이형이 잘 챙겨주신다. 팀에 대해 물어보면 친절하게 잘 이야기 해주신다. 
윤 : 골키퍼 포지션이다 보니 (최)봉진이형이 잘 챙겨주신다.
조 : 나는 노장이신 (조)용태형과 룸메이트다. 같은 공격수다 보니 함께 하면서 배울 것이 많다. 

:: 롤모델이 궁굼하다.  
이 : 으뜸이형다(옆에서 듣고 있던 윤과 조는 "와 사회 생활 정말 잘하는 친구"라며 웃어보였다) 원래는 전북의 최철순 선수도 롤모델이다. 투지와 기동력, 다부진 모습들을 배우고 싶다. 
윤 : 일편단심 김영광 선수다. 울산 때부터 쭉 봐왔다. 지난번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갔을 때는 훈련하고 있는데 먼저 다가오셔서 좋은 조언들을 많이 해주셨다.
조 : 이동국 선수를 비롯해 공격수들은 두루두루 보고 있다. 외국 선수로는 벤제마다. 

:: 데뷔 첫 시즌이다. 개인적인 목표는.  
이 : 욕심 같아서는 모든 경기에 뛰고 싶다. 최소 10경기 이상 출전하는 것이 목표다. 
윤 : 포지션이 골키퍼다 보니 출전은 힘들 수 있다. 열심히 해서 1~2경기라도 뛰는 것이 목표다. 선배들 뒤에서 보고 배우는게 중요하다.
조 : 한 경기를 뛰어도 좋겠지만 마음 같아서는 딱 10경기 정도 뛰고 싶다.

*남기일 감독은 줄곧 프로 선수라면 한 번 씩은 자신의 이름이 달린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해왔다. 지난 시즌에도 광주는 필드 플레이어 전원이 경기에 출전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에 세 선수는 감독님이 훈련할 때도 항상 '노력하면 기회는 반드시 간다'는 말씀을 해주신다면 이것이 큰 동기부여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 최종적으로 K리그서 어떤 선수가 되고 싶나.
윤 : 옛날부터 생각해봤다. 돈, 명예보다는 열심히 하는 모습 보고 '저 선수 진짜 열심히 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 또한 성장하는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선수였으면 좋겠다. 
조 : 인성이 좋고 정말 성실했던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이 : 스포트라이트 받는 선수보다는 묵묵히 팀을 위해서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 또한 팀이 필요로 하는 선수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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