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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결승골’ 광주, 대구와 달빛더비 1-0 승
관리자 2017-03-04view   1413

프로축구 광주FC가 2017년 첫 경기에서 승리를 신고하며, 5시즌 만에 개막전 무승 징크스 탈출을 이뤄냈다.

광주는 4일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2017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전반43분 조성준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013년부터 이어진 개막전 무승(2무 2패)을 끊었고, 역대 대구전에서 5승 4무 2패 우세를 이어갔다.


선발 라인업
 
홈 팀 광주는 4-1-2-3으로 나섰다. 최전방 스리톱에는 송승민, 주현우, 조성준이 나섰고, 2선 중원에는 김민혁과 이우혁이 짝을 이뤘다. 3선 중앙 미드필더는 본즈가 출전했고, 포백수비에는 이민기, 이한도, 박동진, 이종민이 나란히 했다. 골문은 윤보상이 지켰다.


전반: 조성준의 선제골로 앞서간 광주

대구는 초반 분위기를 타기 위해 적극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전반 15분 이재권, 16분 세징야가 연속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 맞고 나가거나 골문을 향하지 못했다.

광주는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하면서 조금씩 경기 점유율을 높여갔다. 이우혁이 전반 17분 경합과정서 흘러나온 볼을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살짝 빗겨갔다. 3분 뒤 송승민의 슈팅과 전반 25분 이종민의 프리킥은 이양종에게 걸렸다.

경기를 장악한 광주는 전반 종료 직전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43분 김민혁으로 시작된 패스가 송승민의 낮은 크로스로 이어졌고, 주현우가 넘어지며 슈팅했으나 빗맞았다. 그러나 빨리 쇄도한 조성준이 밀어 넣으며 득점했다.

후반: 부상자 속출, 승리를 지켜낸 광주

양 팀은 후반 초반 부상으로 교체 카드 한 장씩 썼다. 대구는 후반 6분 슈팅 과정에서 윤보상과 충돌하며 신창무와 교체 됐다. 광주 역시 후반 9분 김민혁의 발목 통증으로 여봉훈을 투입했다.

대구는 전반과 달리 날카로운 공격으로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11분 레오의 발리 슈팅과 13분 신창무의 왼발 중거리 슈팅은 골로 연결 되지 못했다.

광주는 대구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세트피스로 추가골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22분 이종민의 날카로운 오른발 프리킥은 빗겨갔고, 후반 28분 주현우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이양종 품에 안겼다.

대구는 수비수 황재원을 공격적으로 끌어올리며 동점 의지를 드러냈고, 광주는 장신 수비수 홍준호를 투입하며 한 골 차를 지키려 했다.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고, 광주의 1-0 승리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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